강득구 의원, 21일 이광재·이원욱 의원, 사걱세와 함께 ‘영유아 발달·인권보장 토론회’ 열어

[뉴스포인트 이동재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경기 안양만안)은 21일 오전 10시 온라인 생중계(유튜브 채널 강득구TV)를 통해 「아동의 발달단계에 맞게 교육받을 권리, 어떻게 보장할 것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이광재 국회의원, 이원욱 국회의원, (사)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공동으로 주최했고, 임미령 수도권생태유아공동체 이사장이 좌장을 맡았다.

발제를 맡은 홍민정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동대표는 영유아 인지교육과 사교육 실태를 발표했다. 서울의 반일제 유아대상 영어학원의 경우, 2009년 66개에서 2019년 288개로 늘었으며(4.4배 증가), 강남·서초 지역에 84개(29.2%)가 집중되어 있었다. 이곳의 평균 학원비는 1백6만5천원이었고, 초등학교 1,2학년 수업시간(3시간 20분)보다 긴 4시간 54분으로, 중학교 수업시간(4시간 57분)과 비슷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