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sychology Times=김나영 ]
적절한 거리를 두면서 관계를 유지하는 것. 현대 사회에서 많은 사람들이 띠고 있는 인간관계의 양상 중 하나다. 나의 행복을 위해서, 사회생활을 위해서 등의 이유로 이러한 관계를 유지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완전히 소속감이나 친밀감 등을 배재하는 것은 아니다. 첫 문장에서 말한 것처럼 적절한 거리는 두되, 특정 집단이나 개인과 관계는 유지하는 상태다. 사람들 속에서 친밀감이나 소속감은 느끼고 싶지만, 완전하게 그 속에 들어가는 것이 아닌 적절한 거리를 둔다는 것, 어떻게 보면 상당히 모순적이며 이도저도 아닌 상태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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