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 7배 부지에 초대 해병대사령부 본부, 방공호 등 6.25전쟁 이후 군사시설 원형

[뉴스포인트 이재석 기자] 서울특별시는 옛 방위사업청 부지를 23일 ~ 25일 3일 간 300명의 ‘용산공원 국민참여단’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시가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용산기지 둘레길 산책’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된다.

용산공원은 대한민국 최초의 국가공원으로 120여년 간 미군이 주둔하고 있던 용산미군기지를 민족성․역사성 및 문화성을 갖춘 국민의 여가휴식 공간 및 자연생태 공원으로 조성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