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주거환경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민·관 협력 ‘광명희망 체인지 홈즈사업단’ 사업을 시작한다.
‘광명희망 체인지 홈즈사업단’은 광명시 복지정책과에서 운영하는 행복한 우리집 만들기 사업(생활복지기동반, 위클린 사업)과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의 방역서비스 지원 사업(굿바이 벅스라이프)으로 방역, 집 청소, 집수리를 한 번에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광명시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회장 이상재)와 발대식을 갖고 본격 사업 시작을 알렸다.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이상재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서은경 소하노인종합복지관(실버방역사업단) 관장, 이숙자 해오름클린 대표, 생활복지기동반과 위클리사업단 단원 등이 참석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방역, 집 청소, 집 수리를 함께 지원하는 이번 사업으로 기존의 방식보다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민과 관이 서로 애정을 가지고 지역 복지발전을 위해 함께 해주심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공동체를 형성하고 다양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시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이상재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민과 관이 협력하여 토탈 홈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좋은 모델이 될 것 같다”며 “사업을 함께해주신 관계자분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새로운 집, 행복한 집을 만들어 드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방역서비스 제공기관인 서은경 소하노인종합복지관(실버방역사업단) 관장은 “방역사업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집청소와 집수리가 연계될 수 있어 취약계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생활복지기동반, 위클린사업단과 함께 보다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숙자 해오름클린 대표는 “사업을 믿고 맡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 취약가구에 깨끗하고 따스한 집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희망 체인지 홈즈사업단은 앞으로 주거환경 취약계층 150가정을 선발하여 방역, 집 청소, 집수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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