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상반기 외국인이 국내 토지를 소유한 면적이 4년새 70%나 급증했다.

20일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외국인 토지보유 현황’에 따르면 순수외국인 소유 토지 면적이 2016년 1만1998㎢에서 지난해 상반기에는 2만412㎢로 8414㎢ 증가했다. 2016년 대비 70.12%(841만4000㎡)나 증가한 것이다.

잠실 야구장 면적이 1만3880㎡인데 4년새 외국인이 소유한 우리나라 토지가 잠실 야구장 606개만큼 늘어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