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담은 특별전을 비롯한 다채로운 행사 선보여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창원시는 창원씨름을 널리 알리고 씨름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대한씨름협회와 공동 주관으로 6월 15일부터 10월 17일까지 창원시립마산박물관에서 '모래판 위의 거인, 천하장사'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씨름의 성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해 6월 ‘씨름의 성지, 창원’ 조성계획을 발표하였고, 10월에는 전국 최초로 '씨름 진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지역 대표 문화자산으로 씨름을 육성하기 위한 제도적 지원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