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은 난청의 경고음이다. 난청으로 진행되면 안 되니 우리 몸에서 알리는 알람소리라 할 수 있다. 이명의 주파수가 바로 난청이 나타나고 있는 달팽이관의 주파수와 같다.

우리 귀에는 소리를 듣는 달팽이관이 기관이 있는데 이 안에는 쉽게 말해 피아노 건반이 있다고 보면 된다. 어떤 소리가 우리 귀에 전달되면 가령 '도미솔'의 음으로 소리가 전달되었다면(모든 소리는 결국 도레미파솔라시도라는 음계 즉 주파수로 구성된다) 그 도미솔에 해당되는 피아노 건반이 울려서 소리를 알아듣게 되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