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는 환절기에는 몸의 면역력이 떨어져 호흡기 질환이나 유해 염증이 발생하기 쉽다. 특히 건조한 날씨와 강한 자외선, 미세먼지 등은 다양한 안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대표적인 안질환으로는 알레르기 결막염과 안구건조증이 있다. 알레르기 결막염은 결막에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 눈과 주변부에 소양감, 작열감, 눈물 흘림 등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며, 안구건조증은 말 그대로 안구가 건조해지는 증상을 일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