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산 고분군 주제 사진 중 총 24개 작품 선정 계획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함안군은 말이산 고분군을 주제로 한 ‘제1회 함안 말이산 고분군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단일 유적으로 국내 최대급 규모(면적 532,271㎡)를 가진 함안 말이산 고분군(사적 제515호)은 아라가야의 왕릉으로 해발 40~70m의 능선 정상부에 대형 봉토분들이 줄을 지어 늘어서 있다. 이러한 모습은 과거 함안을 중심으로 성장하여 세력을 떨친 아라가야의 문명을 실증적으로 보여주는 증거물로써 그 가치를 인정받아 2020년 9월 김해·고령 ·고성·창녕·합천·남원의 가야 고분군들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신청 대상’에 선정되었으며, 올해 현지 실사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