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자회사 미디어에스의 종합 엔터테인먼트 채널 ‘채널S’와 지역 전문 채널 ‘채널S 동네방네’가 8일 정규 방송을 시작한다. 두 채널의 출범으로 지난 1월 설립된 SK브로드밴드의 MPP(복수채널 사용 사업자) 자회사 미디어에스가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됐다.

채널S 동네방네 로고. [사진=SK브로드밴드]

미디어에스는 독점 콘텐츠 구축을 위해 세 가지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우선 파트너십 및 투자를 통한 독점 콘텐츠 발굴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콘텐츠 사업 파트너십을 맺고, 카카오TV 오리지널 콘텐츠를 채널S에서 방영한다. 향후 웨이브(wavve), SK텔레콤과도 협력관계를 맺고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