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가 6일 오전, 관악구민종합체육관에 설치된 관악구 예방접종센터에서 모의훈련 평가를 실시했다.
오는 15일부터 개소하는 예방접종센터 운영의 적절성을 검토하고, 실제 예방접종 시 시행착오 최소화를 통한 안정적인 예방접종센터 운영을 위해서다.
훈련은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됐으며, 박준희 관악구청장을 비롯해 관악구 보건소,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인력 등 총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상접종 및 운영절차, 이상반응 대응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박 구청장은 직접 예방접종센터에 방문해 실‧내외 시설 준비 상황 등을 점검 하고, 훈련에 참여한 직원들을 격려하며 안전한 예방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관악구 예방접종센터는 오는 15일부터 평일 오전 8시 ~ 오후 5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오는 15일, 75세 이상 어르신부터 실시하는 예방접종센터 운영에 한 치의 오차도 없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며 “코로나19를 종식하고 소중한 일상을 되찾기 위한 백신접종에 구민 여러분들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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