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김용호 기자] 해양수산부는 항만의 개발과 운영 시 생성되는 지반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하여 관리하기 위해 4월 5일부터 ‘스마트 지반정보 관리 및 침하예측시스템 구축 연구용역’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바닷가에 개발·운영되는 항만은 건설단계 뿐만 아니라 운영 중에도 지반 상태에 대한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싱가포르 등 해외에서는 항만 개발 후 항만시설을 안전하게 유지관리하기 위해 지반에 대한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행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아직 항만이 구축되는 지반에 대한 조사자료만 관리되고, 시공정보나 운영 중 계측자료 등은 체계적으로 관리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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