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형제들은 지난 2일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와 ‘강원도 소상공인 경쟁력 확보를 위한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강원지역 외식업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배민아카데미 강원편’을 진행하는 것이 골자이다.

권용규(오른쪽)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장과 백현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본부장이 업무협약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우아한형제들]

찾아가는 배민아카데미 강원편은 5월 중하순부터 3주에 걸쳐 기존 강원혁신센터 교육 수료생 중 20명을 선정해 오프라인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커리큘럼은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HMR(가정 간편식) 특화과정’으로 구성돼 식당 메뉴를 가정 간편식 상품으로 개발하는 노하우와 배달의 민족 ‘전국별미’ 등 판로 방안을 설명할 계획이다. 교육생 중 우수 수료생을 선정해 전국별미에 입점하는 기회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