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봄철 개학 시즌을 지나면서 제2외국어를 공부하는 사례도 차츰 늘고 있다. 특히 일반적인 영어나 중국어 등을 공부하는 것에서 탈피해 인도네시아어 등 동남아 일대 특수외국어를 익히려는 이들이 많다. 이와 같은 양상은 자신이 입사하려는 기업 혹은 기업의 업무와 연관 지어 미래를 계획하거나, 혹은 취미 단계 수준으로 특수외국어 능력을 함양하려는 등 가지각색으로 나타난다.

그렇지만 인도네시아어와 같은 특수외국어는 비교적 희소하기에 사실상 독학으로 공부하기 어려워하는 사례가 많다. 이에 정확한 문법이나 어휘 등을 익히고자 온라인 강의 서비스를 이용하며 체계적인 커리큘럼 하에 공부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