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림생활체육관에 설치된 24시간 무인 트레이닝 시스템 (사진=구로구)

구로구시설관리공단이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신도림생활체육관에 서울시 시설관리공단 최초로 24시간 무인 트레이닝 시스템을 설치했다고 31일 밝혔다.

무인 트레이닝 시스템인 ‘업테크트레이닝’은 대형 모니터를 통해 스트레칭, 부위별 기구 사용법, 성별과 단계를 고려한 운동 방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회원은 운동 단계, 기구, 신체 부위 등을 고려해 자신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한 후, 일대일 맞춤 트레이닝을 비대면 방식으로 받는다.

구로구시설관리공단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신도림생활체육관 이용 시간을 총 5부로 나눠 제한 운영 중이다.

이용 시간, 수용 정원 등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 신도림생활체육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로구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무인 트레이닝 시스템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 누구나 안심하고 운동할 수 있게 됐다”며 “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