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모들은 기다리던 아이를 임신하고 '엄마'가 된다는 기쁨과 설렘을 9달 넘게 누리며 출산의 순간을 기다리지만, 마음 한 켠에는 진통에 대한 걱정을 안고 있다. 초산모는 경험해보지 못한 통증이기에 걱정이 앞서게 되고, 둘째나 셋째를 낳는 경산모는 진통을 경험해 보았기 때문에 두려운 것은 매한가지다.

최근에는 산모들 사이에서 출산 시 통증을 낮출 수 있는 무통분만, 무통수술이 주목을 받는다. 무통, 즉 통증이 없이 출산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무통천국'이라고도 불리울 만큼 출산 시 통증이 두려운 산모들이 많이 찾는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