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문경새재관리사무소 옛길박물관에서는 2021년 특별기획전 『나의 고향, 문경의 문화재』를 오는 3월 31일에 개막한다. 이번 전시는 옛길박물관이 소장한 유물인『사근도형지안沙斤道形止案』과 『문경옥소고聞慶玉所稿』의 문화재 지정을 기념하는 대국민 공개의 일환이다.
『사근도형지안』은 현전하는 조선시대 역 관련 형지안 가운데 유일하게 국내에 소장된 형지안이다. 현전하는 형지안은 불과 4책으로 『김천도형지안』(1738년), 『송라도형지안』(1765년), 『자여도형지안』(1804년), 『사근도형지안』(1747년)뿐이다. 김천도, 송라도, 자여도 형지안은 모두 일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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