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보이스피싱 피해 건수는 3만1천681건으로 피해액은 무려 7000억원을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사칭을 비롯한 자녀 및 가족 사칭에 대한 여러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가 판치는 가운데 보이스피싱 범죄 조치 및 예방안이 촉구되고 있다.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과 서울경찰청(청장 장하연)이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범죄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보이스피싱 번호차단 서비스’ 민관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