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팀장으로 승진한 A씨(37세)는 직장 내에서 인정받는 직원이다. 추진하는 프로젝트마다 좋은 결과물을 이끌어내는 유능한 사람이지만 정작 A씨 본인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A씨는 본인의 성취가 단지 운이 좋았다고 평가하며 자신이 유능하지 않다는 사실을 다른 직원들이 알아챌까 두렵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