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도 멈추지 못한 밀양-인도 간 문화교류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밀양시는 인도 ‘홀리’ 기간인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주한인도인공동체협회(IIK, Indians In Korea)와 함께 ‘2021 밀양 홀리해이 색가루 플레이박스 체험’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홀리‘는 인도에서 매년 힌두력 3월에 열리는 인도의 대표적 봄맞이 축제로, 겨울이 끝나고 봄이 시작됐음을 축하하며 사람들이 거리로 나와 다양한 빛깔의 색가루나 물감을 서로의 얼굴이나 몸에 뿌리면서 모두의 행복을 기원하는 축제다. 형형색색의 가루를 뿌림으로써 인종과 국가를 넘어 모두가 화합하자는 의미의 ‘홀리’는 색채의 축제(festival of colours)로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