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홈 인테리어 기업 한샘이 롯데백화점과 손잡고, 전국 백화점으로 유통망을 확대해 나간다. 21일 한샘은 오는 25일 ‘한샘리하우스 롯데백화점 부천중동점’을 시작으로 26일에는 ‘한샘디자인파크 롯데백화점 울산점’을 오픈하며 한샘의 ‘토탈 홈 인테리어 서비스’를 백화점에서 본격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샘과 롯데백화점은 올해 부천과 울산을 필두로 수도권과 부산•경남, 호남 등 전국에 걸쳐 매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양사는 "최근 ‘집 꾸미기’에 대한 관심 증가로 리빙 분야가 유통 업계에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며, "이에 백화점도 리빙 컨텐츠를 전략상품군으로 대폭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입장을 설명했다. 김종훈 한샘 통합마케팅팀 이사는 “집 꾸미기의 관심 증대로 고객들이 유통 채널에서 한샘의 인테리어 솔루션을 만나길 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국의 백화점과 복합쇼핑몰, 대형마트, 가전전문 매장 등으로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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