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충현도서관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22일 다시 운영을 시작한다.
광명시는 22일 오후 1시 30분 충현도서관 4층 커뮤니티 공간에서 개관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박승원 광명시장과, 지역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로 진행할 계획이다.
충현도서관은 2009년 소하어린이도서관으로 개관 후 2012년 종합자료실을 2층에 마련하여 일반도서관으로 재개관했다.
2020년 생활 SOC 복합화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비 13억6천만 원의 예산으로 내부 노후화된 시설과 공간을 재구성했다. 리모델링 공사는 지난해 10월 시작해 올해 3월 17일 완공했다.
충현도서관은 지상 2층부터 지상 4층까지 연면적 1,371.41㎡ 규모로 2층 종합자료실, 3층 유아·어린이자료실, 4층 커뮤니티 공간으로 구성했다. 각 층에 휴게공간을 충분히 확보했으며, 특히 새롭게 조성한 4층 커뮤니티 공간은 지역주민들의 독서, 휴식, 문화 공유를 위한 열린 공간으로 구성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리모델링으로 새롭게 탄생한 충현도서관이 소하2동 권역의 독서문화공간뿐 아니라 시민을 위한 소통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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