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학교와 세종연구원이 존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를 초청해 세종 포럼을 개최했다.

18일 세종대학교와 세종연구원은 공동으로 서울 세종호텔에서 존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를 초청해 ‘금융문맹 탈출과 경제 독립운동’이라는 제목으로 세종포럼을 열었다.

이날 강연에서 존리 대표는 “금융문맹은 금융 지식이 상당히 부족하다는 뜻이다”라며 “돈이 어떻게 생기거나 조달되고, 유통되고, 어떻게 인간의 삶에 혹은 경제활동에 연관되는지, 돈의 가치가 왜 오르거나 내려가는지 등을 전혀 모르는 것을 의미한다”며 강연을 시작했다. 그는 금융문맹의 심각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라고 주장하며 이에 모든 나라가 금융문맹률을 낮추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