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박물관 건립을 앞두고 평택시와 평택문화원이 주최하고, 평택학연구소가 주관하는 ‘제2회 평택지역 유물 소장가와의 만남’이 3월 24일 오후 2시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 자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홍선의 평택시의회 의장, 이보선 평택문화원장, 시·도의원, 유물 소장가, 평택학연구소 자문위원과 연구위원, 관계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소장가와의 만남은 산재해있는 평택지역 유물의 출처를 파악하고, 훼손이나 유실 우려가 높은 지역유물을 조기에 확보해 연구 자료로 활용하는 한편 평택박물관 추진에 있어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에 대비해 지역 유물을 사전에 확보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