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생명자원의 주권 강화와 해양바이오산업 소재로서의 활용 기대

[뉴스포인트 김용호 기자] 해양수산부는 지난 4년간(2017~2020) ‘해양생명자원 기탁등록보존기관 연구개발(R&D) 사업’을 통해 우리 바다에서 처음 발견된 신종 54종과, 해외에는 있으나 국내에서는 발견된 적이 없던 69종, 그 외 기존에 알려진 종의 실물 표본 등 총 3,014종을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최근 해양바이오산업 시장의 성장과 나고야의정서 발효(2014. 10.) 등으로 해양생명자원 관리·활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국내 해양생명자원을 체계적으로 확보하고 활용하기 위해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중심으로 16개 기관이 참여하는 ‘해양생명자원 기탁등록보존기관 연구개발(R&D) 사업’을 추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