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의 20%가 1년에 한 번 이상은 어지럼증을 경험한다. 그만큼 흔한 증상이기에 가볍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원인에 따라서는 일상생활이 어려워질 수 있고, 치료도 만만치 않을 수 있다. 당연히 주의가 필요하다. '이석증'처럼 말이다.

이석증은 수초에서 1분미만으로 지속되는 짧은 회전성 어지럼증이 발생하는 병이다. 이석증의 가장 큰 특징은 두 번 다시는 더 격고 싶지 않을 정도로 어지럼이 극심하고 괴롭다는 것이다. 물론그 외에도 특정 자세일 때 생긴다든지 재발율이 70%까지 된다는 것도 특징이라 하겠다. 두 번 더는 생각하기도 싫은 이석증. 꼭 기억해야 할 3가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