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오프라인 SME(중소기업)에 대한 ‘리뷰’의 역할을 재정의하기 위해 리뷰 체계에 대한 전반적 개선을 이뤄낼 계획이다.

지난 2일 네이버는 행사에서 스마트스토어의 성공 방식을 ‘스마트플레이스’로 본격 이식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 첫 단계로 오프라인 SME에 대한 ‘리뷰’의 역할을 재정의한다. 리뷰 체계에 대한 전반적 개선이 올해 3분기까지 점진적으로 이뤄질 계획이다.

먼저 평점 기반의 ‘별점 시스템’을 없애고 AI(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제공되는 ‘태그 구름’이 자리를 채운다. ‘태그 구름’은 방문객들의 리뷰를 바탕으로 제공되는 해시태그 형식의 통계 정보다. 네이버 AI 기술이 방문객 리뷰를 참고해 업체의 개성을 소개하는 키워드를 추출하고 태그 구름을 구성해 별점으로는 알 수 없었던 업체의 다양한 장점과 개성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