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서유주 기자] 시간이 금이라는 말이 있다.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귀하게 여긴다. 그런데 이 귀한 시간을 불필요하게 낭비했다면 어떤 기분일까. 상당수는 본의 아니게 시간을 허비한 경우 좌절하기보다 합리화를 위해 다양한 방어기제를 발동시킨다고 한다.
맛집으로 소문난 식당을 떠올려보자. 긴 줄이 늘어져 있고 대기시간이 1시간은 족히 걸리는 데도 많은 고객이 포기하지 않고 기다린다. 오랜 시간을 기다려도 막상 식사시간은 10분 남짓이다. 이때 음식 맛이 특출나지도 않고 평범에 그쳤다면 고객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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