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민의 기대 수명은 82.7세(2018년 기준)로 '100세 시대'와 무관치 않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수명이 늘어나는 만큼 노년기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선 신체 곳곳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힘써야 한다. 그 중에서도 '관절'은 질환에 따라 활동을 이어가는데 큰 어려움을 동반할 수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하는 환자들도 늘고 있는 추세다.

특히 관절염이 심해지는 중장년층의 인식의 변화가 두드러진다. 과거에는 중증 질환 치료에 집중했다면 현재는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미관적 문제나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는 질환까지도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