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인천항 내항 1·8부두 항만재개발 사업시행자 선정 추진

[뉴스포인트 김소민 기자] 해양수산부는 인천항 내항과 그 주변지역을 새로운 지역성장거점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3월 15일부터 6월 14일까지 인천항 내항 1·8부두 항만재개발 사업시행자 선정을 위한 제3자 제안 공모를 진행한다.

조수간만의 차를 극복하기 위한 2개의 갑문과 8개 부두로 구성된 인천항 내항은 지난 100여 년간 수출입물류와 지역산업의 핵심거점으로서 우리나라 경제·사회 발전을 위한 중심 역할을 해 왔다. 그러나, 최근 항만물류산업의 환경과 여건이 급격하게 변화함에 따라 항만기능의 단계적 이전과 공간 재개발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