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교촌에프앤비(대표이사 회장 소진세. 이하 교촌)가 올해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을 끌고 있다. 교촌은 언택트 수혜를 기반으로 국내 시장 점유율을 늘리고, 해외 시장 개척으로 실적 개선을 이루겠다는 전략이다.

◆언택트 수혜로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

교촌에프앤비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4476억원, 영업이익 410억원, 당기순이익 238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비 매출액, 영업이익은 17.77%, 4.26% 증가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9.14%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