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김소민 기자] 지난해 3일, 농림축산식품부는 ‘2020찾아가는 양조장’ 사업 일환으로 김천의 수도산와이너리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수도산와이너리는 한국판 아마로네라 불리는 ‘크라테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김천의 수도산와이너리를 찾은 이는 요리연구가 홍신애와 파라과이인 출신의 방송인 아비가일. 둘은 해발 고도 500m에 위치한 수도산와이너리에 도착해 산머루를 수확하고 와인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이곳의 대표 크라테 와인을 시음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특히 김천의 명물 지례흑돼지와 크라테와인을 곁들였는데 아비가일은 “그냥 와인을 마실 때와 고기를 따로 먹을 때 맛이 다른 것처럼 와인과 고기를 함께 음미하면 또 다른 맛이 난다”라고 홍신애는 “산 넘고 물 건넌 보람이 있다는 말은 바로 오늘을 두고 하는 말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