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바닥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의 과반수 이상은 족저근막염 진단을 받는다. 알려진 정보에 의하면 치료는 깔창을 사거나 물리치료, 약물주사 등을 통해 손쉽게 해결할 수 있어 보인다. 그러나 막상 족저근막염 환자에 중 상당수는 이에 공감하지 못한다. 아무리 치료를 받아도 낫지 않거나 금새 재발되기 때문이다.

원인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단순하다. 근막염의 악화 때문이다. 의정부 연세오케이병원 족부센터 장철영 교수는 족저근막염 치료가 가장 어렵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