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해외여행의 대체재로 VR(가상현실) 여행 콘텐츠가 주목받고 있다.

2일 LG유플러스는 지난해 LG유플러스 VR앱에서 ‘여행 및 힐링’ 콘텐츠를 본 시청자 수가 전년비 204%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한 지난해 1분기에 전분기비 월평균 시청자 수가 193%나 늘어났다. 해외여행이 불가능해지고 외출이 어려운 환경에서 VR을 통해 아쉬움을 달래려는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여행 및 힐링' 콘텐츠 외 '영화 및 공연' 콘텐츠 시청자 수는 144%, '스타 및 아이돌' 콘텐츠는 124% 전년비 각각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