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006280)가 국내 혈액제제 중 처음으로 글로벌 상업화에 도전한다. 북미 임상3상을 마무리한 면역글로불린 제제 ‘GC5107’을 미국식품의약국(FDA)로부터 허가 받아 북미 시장에 진출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미국 면역글로불린 시장 규모는 약 81억 달러(약 9조1000억원)로 집계된다.
의약품 제조기업 GC녹십자가 혈액제제를 들고 미국 시장 확보에 나섰다. GC녹십자는 자사의 면역글로불린 제제 ‘GC5107’에 대한 품목허가신청서(BLA)를 미국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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