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채금리가 빠르게 상승하면서, 저금리 기반으로 성장한 기술·제약주들에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온다. 한편 유한양행(000100)과 보령제약(003850)을 비롯한 제약주들이 견조한 매출을 유지함과 동시에 여러 파이프라인을 제시하고 있어 시장의 눈길이 쏠린다. 향후 여러 기업들이 부채 부담에 시달릴 것으로 보이는 만큼, 제약주 역시 실적과 성장성을 고루 갖춰야 안전하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판단하고 있다.

제약산업 예시. [사진=픽사베이]

지난 24일 한때 1.427%까지 상승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25일 오후 12시 40분 현재 1.406%에 머물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지속적인 국채 매입에도 불구하고 연일 저점을 높여가며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 중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