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월한 보존상태의 소가야 토축성곽, 도 기념물 지정 예고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고성군은 고성읍 대독리 산101-1번지 일원에 자리잡은 고성 만림산토성이 경남도 기념물로 지정 예고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성 만림산 토성은 1530년 간행된 조선 전기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불암산(佛巖山=만림산)에 토성의 옛터(土城古基)가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어 고대 성곽일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었으나 이를 밝힐 기회는 좀처럼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