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별 세시풍속과 연계한 프로그램과 전통놀이와 예술이 융합된 프로그램 진행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전주시는 전주한옥마을에 위치한 ‘우리놀이터 마루달’에서 생활 속 전통놀이 문화를 보급하고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연중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우리놀이터 마루달’은 지난해 9월 전국 최초로 조성된 전통놀이 전용공간이다.

먼저 시는 매월 절기별 세시풍속과 연계한 이벤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대보름 기간에는 공기, 딱지치기, 제기차기 등 놀이미션을 완수하면 기념품이 제공되는 ‘정월 대보름 부럼원정대’가 진행된다. 6월 단오에는 무릎 씨름대회가, 7월 유두절에는 물맞이 행사가, 9월 추석에는 윷놀이챔피언십 대회가, 11월 동지에는 팥죽먹기 등의 프로그램이 선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