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는 25일 부평 남부권역의 생활체육 핵심 시설로 자리 잡을 부평남부체육센터를 착공했다.
총 사업비 379억 원을 투입하는 부평남부체육센터는 주차장 조성사업과 연계해 실시된다. 부평동 663-30번지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1층, 연면적 7천756.97㎡ 규모로 오는 2022년 11월 준공 예정이다.
지하 2층에는 수영장(25m 7레인)과 다목적체육관(농구, 배구, 배드민턴)이, 지하 1층에는 관람석과 주차장, 지상 1층은 체력단련시설과 GX룸, 사무실 등을 설치한다.
구는 건축물의 온실가스 배출량감축과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을 위해 지열 시스템, 태양광 설비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설계를 적용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부평남부체육센터가 건립되면 그동안 생활 체육활동의 혜택을 받지 못한 남부권역 주민의 숙원이 해결될 것”이라며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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