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 군 “어민 피해 최소화 노력”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서천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21회 서천 동백꽃·주꾸미 축제’개최를 전격 취소했다.

2000년 처음 시작한 ‘서천 동백꽃·주꾸미 축제’는 아름드리 동백 80여 그루가 있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서천 동백정에서 선흥색 동백꽃을 구경하고 타우린과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해 봄의 전령사로 알려진 제철 주꾸미를 산지에서 싱싱하게 맛볼 수 있어 매년 36만 명 이상이 찾는 서천의 대표 봄 축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