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서 온라인강의를 듣던 A양은 최근 들어 뒷목 통증을 느꼈으나 가볍게 생각했다. 며칠 뒤 팔 저림이 시작되어 내원한 결과 목 디스크 판정을 받았다. 평소 방치했던 통증이 단순 결림이 아닌, 잘못된 자세로 인한 목 디스크였던 것이다.

전주의 목디스크 환자는 청소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며 5년 사이 16% 증가했다. 머리와 목을 앞으로 내민 상태로 장시간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것이 목 디스크의 주원인이다. 코로나19로 비대면 활동이 권장되면서 모니터를 보는 시간이 증가하다 보니 목 디스크 발병률도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