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언론의 신뢰도는 세계 최하위권입니다. 매년 발표하는 미국 퓨리서치센터의 조사에 따르면, 조사 대상국 40개 내외 나라 가운데 늘 끝에서 1,2등을 다투고 있죠. 국내에서 실시된 조사에서도 언론에 대한 신뢰도는 바닥을 치고 있습니다.

우리는 손기정 선수의 가슴에서 일장기를 지운 일제강점기 언론의 기상과 군사독재 시절 민주화 투쟁에 도화선이 된 언론의 보도들을 기억합니다. 언론에 대한 신뢰도가 이렇게까지 떨어진 이유는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