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김소민 기자] 2월 24일 개봉한 영화 '톰과 제리'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어 금주 주말, 더욱 많은 전 세대 관객들을 극장으로 불러모을 전망이다.

2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영화 '톰과 제리'가 개봉일인 24일(수) 22,09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22,198명을 기록했다. 전체 박스오피스 2위로 1위와 불과 300여명 차이의 각축을 벌였다. 문화의 날을 맞아 역대급으로 신작들이 대거 개봉한 가운데, '톰과 제리'를 선택한 관객들은 오랜만에 만나는 친숙한 캐릭터들이 반가움을 표하고 2D와 실사의 어색함 없는 조화에 감탄했다. 또한 변함없이 쫓고 쫓기는 우당탕탕 소동극은 전연령층을 만족시켜 CGV 골든 에그지수 91%를 기록, 관객들의 호평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