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IPO(기업공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청약증거금에서 발생하는 이자를 상장 주관사가 모두 취한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감사원의 시정 의견에도 상당수 증권사들은 '모르쇠'로 일관하는 형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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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수요 예측을 앞둔 SK바이오사이언스를 시작으로 카카오뱅크, 크래프톤, LG에너지솔루션, 현대중공업 등 올해 역시 IPO 시장의 열기가 지속되고 있다. 시가총액 기준 LG에너지솔루션은 100조원, 카카오 뱅크 및 크래프톤 30조원 규모로 예상돼 올해 역시 IPO의 해(年)로 기억될 것이란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