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1시 10분 기준, 140개 제약기업 중 118개 종목의 주가가 하락했다. 지난해 성장 기대감으로 고평가 받아온 2차전지, 반도체, 제약산업 등이 최근 가파르게 상승한 명목금리 영향권에 놓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일각에선 경기 방어주를 중심으로 주가 조정세를 대비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미국 뉴욕의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트레이더들이 주가창을 들여다보며 거래를 하고 있다. [사진=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전기·전자, 제약·바이오 등을 중심으로 조정 흐름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날 오후 1시 10분 기준 140개 제약기업 가운데 84.29% 달하는 118개 종목의 주가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