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지연은 또래의 발달에 비해 언어 발달이 최소한 6개월에서 1년 전후가 늦는 경우를 말하며, 지적이고 사회적인 발달이 느리게 되면 전발적 발달장애로 진단을 받게 된다.

언어지연 및 발달지연을 가진 경우에도 자폐스펙트럼 증상이 없더라도 지적인 수준에 따라 감각적인 불균형이 나타나게 되는데, 소리에 대한 예민함이나 접촉에 대한 불편함, 특정음식에 대한 편식이나 까다로운 식습관을 가진 경우도 있으며 질감이 있는 음식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다양한 감각적인 과민, 과소함 중에 미각 즉, 식습관은 발달에 어떠한 영향을 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