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적 온도 차가 심해지는 환절기에는 대기 상태가 건조하고 난방 등으로 실내 습도가 낮아져 피부 역시 건조해지기 쉽다. 환절기에는 피부 표면의 수분량이 적어져 각질이 쉽게 생길 뿐만 아니라, 몸 전체 면역력이 떨어져 아토피 등 피부질환 증상이 악화될 가능성이 높아 더욱 세심한 관리가 뒤따라야 한다.

아토피 피부염은 가려움증 및 피부건조증을 주 증상으로 하는 피부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기존에 이미 아토피를 앓고 있는 환자뿐만 아니라 최근 면역력이 약해진 경우 항균 능력이 저하돼 아토피 증상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하게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치료에 임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