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신세계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급감했다. 다만 4분기에는 백화점 등이 회복세를 보인 것은 긍정적이다.

17일 신세계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조7660억원, 884억원으로 전년비 25.5%, 81.1%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3403억원, 103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비로는 각각 24.2%, 46.9% 줄었으나 전분기비로는 10.4%, 309.7%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