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전 LG 화학)과의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소송에서 최종 패소한 SK이노베이션(096770)의 피해 규모가 예상보다 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SK이노베이션과 LG에너지솔루션 사이에 진행됐던 전기차(EV)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 소송에서 SK이노베이션에 최종 패소 판결을 내렸다고 10일(현지시각) 전했다. 2019년 4월 LG화학이 영업비밀침해를 이유로 SK이노베이션 상대로 냈던 분쟁이 약 2년만에 마무리됐다.
댓글을 작성하려면로그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