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068270)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CT-P59)’ 공급을 17일 개시했다. 전국 156개 지정 코로나19 치료의료기관에서 직접 공급요청서를 작성해 셀트리온제약(068760)에 신청하면 공급받을 수 있다. 현재 셀트리온제약은 셀트리온 항체 의약품 국내공급권을 갖고 있다.

셀트리온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 [사진=셀트리온]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조건부 승인을 받은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가 의료기관에 공급된다. 제약기업 셀트리온은 16일부터 의료기관별 공급신청 접수를 개시했으며, 접수 첫 날 신청한 의료기관을 시작으로 17일 본격 공급에 돌입했다.